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참여한 동아리인 MakeUs 활동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현재 저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학교 마지막 학기에 메이커스 동아리를 발견하게 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활동 기간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간 6기로 활동하였습니다!
1. MakeUs란?
MakeUs는 앱개발자와 서버개발자, 디자이너들이 모여 한 팀을 이뤄
약 3개월간 기획부터 제작, 그리고 실제 출시까지 진행하는 동아리 입니다.
실제 앱개발자를 준비하시는 학생분들이라면, 이렇게 전문적인 팀을 꾸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험이 적을텐데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전문적인 팀을 꾸려서 개발을 해보는 경험은 나중에 취업을 하는데에 있어서도,
후에 다른 개발을 진행하는데에 있어서도 정말 큰 도움이 되실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이 MakeUs의 경험이 지금 취업준비를 하는 데에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 활동 과정
활동을 시작하면 격주 간격으로 세션이 진행됩니다.
세션에서는 각 조의 주간 진행상황을 발표하며 전문가 분들의 강의가 진행됩니다.
강의는 전문가 분들이 오셔서 취업에 대한 꿀팁과 조언을 해주시기도 하고
앱 제작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시기도 합니다.
세션날 이외에는, 앱 출시를 위해 팀원들과 소통을 하며 꾸준히 계속 개발을 진행합니다.
앱의 기획부터 제작, 출시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진행을 하게 되는데
기획 단계에서는, 앱의 주제. 기능. 디자인. 사용툴 등을 팀원들간의 회의를 통해 선정합니다.
기획 단계가 직접 개발을 진행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저는 이 과정이 정말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획 단계가 탄탄히 완성되어야 후에 개발을 진행할 때도 원활히 진행하실 수 있어요.
저 또한, 실제 앱을 출시해보니 기획 단계가 얼마나 중요하지를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제작 단계에서는, 본격적으로 개발을 진행합니다.
개발을 시작하고 나서는, 팀원들과 매일 소통을 할 정도로 열심히 개발을 진행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팀원이 5명이기 때문에 막히는 부분이 발생하면
다른 팀원들에게 물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 또한,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팀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출시 단계에서는, 지금까지 열심히 제작한 앱을 실제 스토어에 출시합니다.
저는 그동안 앱을 제작하면 스토어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출시과정에서도 고려해야 할 점이 정말 많아요.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리젝될 가능성이 높답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도, 정말 사소한 부분.
아니 이거까지 신경을 써야대?
할 정도로 엄격하게 앱 심사가 이루어져서... 2번의 리젝을 당했습니다...
앱 개발자를 꿈꾸신다면 후에 앱 출시를 해야하는 상황이 반드시 발생할텐데
이 경험이 정말 중요한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데모데이 (전시)
데모데이는 그동안 개발한 앱을 각 팀별 부스에서 전시하는 행사입니다.
단순히 전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 관계자분들이 전시를 보러 오셔서 질의응답을 하시기도 하고
앱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실제 리쿠르팅을 하시기도 합니다!
저희 기수 데모데이에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전무님도 직접 오셔서 앱들을 구경하고 가셨는데
저 또한, 앱에 대한 피드백을 정말 많이 받았고.
앞으로의 취업 방향에 대한 조언도 많이 들었습니다
데모데이의 최대 수확이라고 할 만큼,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4. 마치며
3달이라는 기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간 것 처럼, 정말 열정적으로 활동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어려웠던 부분이나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내가 개발한 앱이 실제 스토어에 출시된 모습을 보면
그동안의 고생은 싹~ 잊혀질 정도로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낀답니다 ㅎㅎ
그리고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앱 개발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동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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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